얼마 전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당시 하루만에 16조 5천억원의 경이로운 매출을 기록한 알리바바 그룹이 세계 각지의 브랜드 제품을 중점적으로 취급하는 B2B 플랫폼을 런칭하며 글로벌 유통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Alibaba.com Wholesaler’라고 명명된 알리바바의 신사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는 B2B 플랫폼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시장을 겨냥, 이 시장을 선점 하겠다는 알리바바 그룹의 전략이 담겨 있다.

나아가 알리바바 그룹은 전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Alibaba.com Wholesaler’를 통해 중국 내에 집중된 기존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 시키며 동시에 회사의 이미지까지 쇄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libaba.com Wholesaler를 통해 전 세계 각지의 유명 브랜드 업체들은 손쉽게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전 세계 각지의 중소상인들 또한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도매가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알리바바 그룹의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 숨겨진 우수한 브랜드 제품들이 유통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 이라며 신사업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Alibaba.com Wholesaler의 경우 제품들에 대한 품질 관리 및 감독이 선행되며 초창기에는 알리바바 그룹의 자체 심의를 거쳐 권한을 위임받은 전세계 50개 업체들에 한하여 제품 등록 및 판매가 가능하다. 이들 중 한국 업체로는 ㈜멤버쉽컴퍼니가 있으며 생산능력을 비롯해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입점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해마다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이며 세계 최대 유통업체가 된 알리바바 그룹이 야심차게 도전하는 브랜드 유통 플랫폼 Wholesaler가 세계 유통업 판도에 어떠한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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